세츠토와 썸네일형 리스트형 [세츠토와]네가 이 다음에 어디론가로 떠날 때 “다녀왔어!” 세츠나는 며칠 전부터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. 학교 생활을 꿈꾸던 세츠나에게, 학생을 모집한다는 카무이 학원의 공고는 꿈에 그리던 기회였다. 서류를 낸 뒤, 면접에도 합격한 세츠나는 곧잘 학교에 다녔다. 다만, 세츠나가 학교에 다니게 되니 도처의 어둠을 신경쓰는 건 오롯이 토와의 몫이었다. 게다가 어둠을 정화한다는 목적으로 동거를 하고 있는 토와의 입장에서는 세츠나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다. “오셨어요?” 그러나 토와는 평소처럼 명상을 하다가 일어나 세츠나를 맞이했다. 무엇보다도 세츠나가 행복해한다면, 절대 이 상황을 개입시키면 안된다. 세츠나를 위해서. “짠~ 오늘은 직업을 바꾸는 훈련을 했어!” 세츠나가 활을 꺼내들었다. 학교에서 새로운 직업 훈련이 있었다. 직업을 고르는 시간.. 더보기 이전 1 다음